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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로법인시설 「고향의 집(후지와라 가즈오미 센터장)」에 녹차 기저귀를 기증했다. 이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오사카무역관인 권평오 사장이 중개하여 10월 12일 실시된 기증식에 참석했다. 신우 P&C의 김종호 사장이 방일하여, 9200장의 녹차 기저귀를 후지와라 시설에 전달 후 기부하였다.

신우P&C의 녹차 기저귀는 한국 제주도의 녹차를 가공한 녹차 파우더를 기저귀 부직포 시트에 가공하여, 소취 효과를 높인 제품이다. 제품은 호주 뉴질랜드에 수출하고 있으며, 일본에서도 일부 수입을 시작하여 배설 간호의 선진국인 일본에서 효과를 확인받을 예정이다.

「고향의 집」은 일본에 거주하는 일본에 방문하였다 돌아가지 못하고 남은 재일동포들이 사람답게 살 수 있는 것을 목표로 하여 국경과 민족을 초월한 양로시설이다. 현재 일본 내 사회복지법인시설인 「고향의 집」 5개소가 개설이 되어있으며 사카이, 고베, 교토 세 곳에서 기존 제품의 차이점을 비교하며 ‘녹차 기저귀’를 사용하였다.

기증식 종료 후, 신우P&C의 김종호 사장과 KOTRA 직원들은 입주자들과 종이놀이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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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실버산업신문, 2018. 11. 10